
푸른 바다의 낭만이 기다리고 있는 부산
한여름의 부산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산의 동서를 잇는 부산의 볼거리를 모아라! 부산 여행 코스 7곳을 소개합니다.

올해 7월에 부모님과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명소만 골라서 여행계획을 세웠어요.
그동안 저는 부산 여행을 자주 했지만 부모님은 처음인 곳이 많았어요. 태종대, 광안리, 동백섬, 해운대 등 이미 많이 가본 곳을 제외하고는 부모님께서 못 가본 곳을 중심으로 부산 여행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아침일찍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해서 부산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2. 용궁 운교 3. 점심(사천 해물탕) 4. 흰여울문화마을 5. 스카이라인 루지 6. 해동 용궁사 7. 아난티타운 1.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부산 여행 추천 코스의 첫 번째 장소는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와 용궁 운교입니다
한국 최초의 해수욕장인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과 바닥이 꽉 찬 일반 캐빈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낮에 케이블 카를 타신다면 크리스털 캐빈을 적극 추천합니다. 발밑에 펼쳐진 바다가 보입니다. 스릴도 느껴져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제가 가이드 겸 사진사가 됩니다. 여행지 설명을 하다보면 수다쟁이로 변신.

부산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에도 꼽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림공원에서 출발해 바다를 건너 암남공원까지 1.62km를 가로지릅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부산의 명소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의 영도, 남항대교, 해안둘레길, 기암절벽 등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스카이 하버로 올라가 보십시오.
루프탑에 전망대와 포토존을 걸어놨더라고요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도 포토존에 사진을 남겼습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야? 오랜만에 부모님 사진 많이 찍어드렸어요
:: 송도 케이블카 입장료 및 이용시간 ::
일반왕복: 성인 15,000원, 어린이 11,000원 크리스탈왕복: 성인 20,000원, 어린이, 15,000원 평일 09:00~20:00, 주말 09:00~21:00(7~8월은 22시까지) 2. 탁 트인 바다 뷰
룽궁 운교

마쓰시마 스카이 파크 승강장이나 내려서 밖으로 나가면 다이너 어드벤처입니다.
하얀 모양의 조형물을 따라 내려가면 송도 용궁 운교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외딴 섬이 송도용궁운교입니다. 2002년 태풍으로 철거된 다리를 리모델링한 지 18년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용궁운교는 별도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송도 영궁그름다리 건너갑시다.

부산에서 손꼽히는 용궁운교는 바위남공원에서 바나 건너 동도(무인도)까지 약 127m 거리에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동도까지 갔다올 수 있어요.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다리도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생각보다 바람이 세더라고요.

송도 용궁 운교에서 바라본 하얀 여울문화마을 풍경입니다
바로 그때 봉래산은 구름모자를 쓰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용궁운교는 철제 바닥으로 되어 있어 하이힐이나 하이힐을 신고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다리 입구에서 단화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무료)
이날 엄마는 굽이 있는 샌들을 신고 왔어요. 하루 종일 아버지와 제가 잔소리를 했어요. ‘여행에 무슨 비싼 샌들 신고 와?’~ 이러면서. (웃음) 송도 해상 케이블카와 용궁 운교에 가실 때는 편안한 신발을 신으세요.
:: 송도 용궁 운교 입장료 및 이용시간 ::
일반 개인 1,000원, 부산 서구민 무료, 3월~9월 09:00~18:00, 10월~2월 09:00~17:00 (입장마감 30분 전)

구경을 마치고 다시 송도 해안으로 돌아오는 길. 케이블카 안에서 송도 해수욕장과 송도 구름 산책로의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송도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는 2015년에 개장한 송도운산책로입니다 길이가 365m에 이르는데요. 저녁이면 조명이 켜져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다.
부산 여행 코스 추천 부산관광지 송도 케이블카, 타임랩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 3층 스카이 하버에서 사진을 찍고 용궁운 다리까지 구경하고 오면 약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주차는 평일 1시간, 주말, 공휴일 2시간 무료입니다. 아무리 일찍 들어와도 (케이블카 왕복 시간이 있어) 1시간 만에 퇴근하기는 어렵습니다.3. 부산여행도 식후경
송도 사천해물탕


부산 송도에 가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맛집. 사천 해물탕에서 점심을 했어요.
송도 해상케이블카에서 차량으로 2~3분 거리여서 부산 여행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서울 지역은 모바일 QR 체크인이 대부분이지만 부산은 식당이나 관광지에서 안심콜로 출입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하고 식당에 들어갔어요. 식당 규모가 커서 테이블 사이의 거리도 OK.

냄비에 신선한 부산 바다를 가득 담았습니다.
새우, 가리비, 낙지, 전복,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전복이 살아 움직일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이틀에 한번씩 직접 시장에 다녀오겠대요.
부산 여행 코스의 점심, 해물탕,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탕. 부글부글 끓는 비주얼만 봐도 배가 고픕니다.
해산물을 먹기좋은 크기로 손질합니다. 해산물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

계란찜, 감자조림, 털, 오이무침, 김치, 다시마 등의 반찬도 예쁘게 나옵니다.
여기서 기다려! 해물탕이나 아귀찜에 들어가는 사람의 뇌 같은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리’라는 수컷 물고기의 생식선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저는 곤이인 줄 알았어요. 명태와 대구 명태가 해물탕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고소하고 비린내가 없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근데 이 부위가 물고기의 고환이었다니

해물탕에 밥을 추가해서 드셔도 되는데 볶음밥을 추가해 보세요
뜨거운 돌판 위에 볶음밥이 나와요 사천 해물탕만의 별미입니다. 평소 같으면 우동 사리까지 먹고 왔을 텐데 배가 불러서 볶음밥까지 먹고 왔습니다.4) 터벅터벅 걷는 즐거움
시라세분카무라 산책코스

점심을 배불리 먹었으니까 소화를 시킬 차례입니다
부산의 볼거리, 하얀 서울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곧 푸른 하늘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얀 여울문화마을은 좁은 골목을 지나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부산 여행 코스의 추천 명소로 꼽히는 하얀 여울문화마을은 원래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이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마을 정비를 시작해 마을 곳곳에 벽화와 조형물 등이 생겨났습니다. 이제는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을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 하나둘 상점과 카페등이 생겨서 예전만큼의 정취가 사라져 조금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하얀 여울문화마을 갔는데 계단에 페인트칠을 해놓은 거예요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앞으로 부모님과 함께 여행도 자주 다닐 생각입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95세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세상을 더 많이 여행하지 못한 게 후회스럽대요. 이 말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ㅠ_ㅠ;;; 우리 할머니.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여행하고 계시죠?

하얀 여울 문화마을은 송도에 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제2송도라고도 부릅니다.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인 마을 안내소는 이제 문을 열지 않습니다. 창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던 곳입니다.
그 대신 하얀 여울 문화마을 입구에 하얀 여울 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이 생겼습니다. “1층 영화기록관, 2층 사랑방, 3층 전망대&포토존, 4층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5. 부산 스카이라인
기장 루지

지난 7월 3일에 오픈한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저도 빨리 다녀왔어요
부산 기장군에 있는 오시리아 스카이라인 루즈 부산은 동부산의 관광명소 <오란데>와 <시란데>의 머리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있습니다.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됐던 곳이기도 하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한국에서 통영 1호점에 이어 부산 기장 오시리아에 한국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무동력 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300미터가 넘는 리프트와 4개의 루지 트럭(전장 2440 m)으로 구성된다. 100m 높이의 언덕에서 루지를 내려갈 수 있다.


부산 여행 코스 기장 루즈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루주를 타봤습니다
루지는 코스 길이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리프트(스카이라이드)로 갈 때는 드넓은 바다는 물론, 오시리아 관광단지(롯데월드 포함)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루지 리프트를 타고 오르는 길 9월 오픈 예정인 부산 롯데월드의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공사가 한창이었어요. 오픈하면 저도 한번 가볼게요.



부모님은 호텔에서 쉬시고 저와 파트너만 기장 루주를 다녀오셨어요.
1번은 아쉬울 것 같아서 2회권 사고 코스 바꿔서 2회 타고 왔어요 한번 타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줘요.
날씨가 더웠지만 달리는 동안만큼은 시원했어요. 핸들을 앞으로 당기면 속도가 느려지고 바깥쪽으로 밀면 앞으로 나와요. 조작방법도 간단하고 너무 재밌어서 다시 타고 싶어요
::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기장류지) 요금 및 이용시간 ::
2회 22,000원, 3회 26,000원, 4회 30,000원, 5회 33,000원 평일 10:00~19:00 주말 10:00~21:00 (연중무휴) 6.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짐
카이토류궁지

부산 여행 코스 중 추천 코스는 해동 용궁사입니다
부산의 기장군에 가면 꼭 들르게 돼요. 해변의 기암괴석에 자리잡고 있는 절, 풍경 좋기로 유명한 절입니다.
부산의 볼거리, 해동용궁사

대한민국 3대 관음성지로 일컬어지는 해동용궁사는 1376년에 창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절입니다.
108번 장수계단을 따라 해안으로 가면 해동용궁사의 사찰 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잔잔한 바다와 거친 기암괴석, 절의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걸려있어요.

부산의 명소 해동 용궁사에서 기도를 드리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품었던 소망을 해동용궁사에서 이루어보세요.
::해동용궁사 주차요금 ::
사찰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비는 3,000원 7. 기장에 간다면 한번 들러볼 만한
아난티코브 아난티 타운

부산 여행 코스 추천 마지막 장소는 기장 아난티 타운입니다
아난티코브 내에 있는 상업시설(서점, 카페, 식당 등)은 숙박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어요. 숙박하지 않는 호텔에 무엇하러 가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풍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은 들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를 따라 한가로이 산책하는 것도 좋다. 해양경관과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아난티곱의 전방에서 시작하여 오랑대, 해광사로 이어진다. 산책을 하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부모님 사진도 몇장 찍어드렸습니다.



이터널 저니 서점에 들러보기도 하고 이연복 셰프의 목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식후 일정은 아홉 개의 산숲이었기 때문에 아홉 개의 산숲 포스팅은 별도로 해 보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했던 부산 여행 부산의 볼거리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하고 왔는데요. 부모님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저도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기회 있을 때 많이 다녀요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안로 171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60-1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영군길 86 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 부모님과 함께한 부산여행코스 추천 :::
김해공항 – 송도해수욕장 – 송도해상케이블카 & 용궁운교 – 흰여울문화마을 – 기장루즈 – 해동용궁사 – 아난티타운